포천 고향나들이
경기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557번지
031-533-6124

나오면서 찍은 간판입니다.
주차장에 차로 꽈~~~악! 차 있습니다.

 입구이구요. 겉은 한옥 모양의 다른 고짓집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12년 4월 7일 가격이구요.)
반마리만 파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결코 싼 가격은 아닙니다.  2인당 반마리는 의무적으로 시켜야 하네요.
둘이서 반마리+밥2인분 했는데, 엄청 많았습니다.
2명이면 반마리만.
3명이면 반마리+솥밥2인분(또는 3인분) or 한마리.
4명이면 한마리만.
5명이면 한마리+ 솥밥 2~3인분 or 한마리 반.

이런 식이 좋을 듯합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2인분은 2명이 먹기에 푸짐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오리고기 입니다.
훈제구이도 아니고, 진흙구이도 아닌!
삼겹살, 목살처럼 참숯에 바로 구워먹는 오리고기입니다.

주인공인 만큼 다른 각도에서도 찰칵. 살코기, 기름이 적당히 섞인 부분, 많이 섞인 부분 다양합니다.

 밑반찬들이구요. 처음에는 가져다 주나, 다음부터는 스스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뭐, 저는 좋더군요. 다양하게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이렇게 숯불에 구으면,

이렇게 변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노릿하고 먹음직 스럽게 익는 것이지요. 츄릅~

 그 후.

 

 

 

 

 

이렇게 없어졌습니다. ^^;;

 

 오리탕과,

 솥밥입니다.

 

 

맛은 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위에서 썼듯이 그동안 오리 훈제구이, 오리 진흙구이에 익숙해 있던차에
이렇게 오리를 숯불에 바로 구워 먹는 것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다른 밑반찬도 마음 껏 먹을 수 있게 해놔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어수선 할 수 있다는 것은 유일한 단점.
그만큼 인기있는 음식점이라는 것!

오리를 좋아하는 사람,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한 번 쯤은 찾아가야 하는 곳. 고기를 안 좋아하더라도 한 번즈음은 방문할 만한 곳!
다만, 셀프 서비스, 바쁜 곳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비추하는 곳! (아~ 글 쓰다 보니 또 가고 싶다..)

      여행이야기/음식점  |  2012. 5. 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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