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종민입니다. 오늘은 도쿄 여행 이틀째(9/3) 입니다. 이날 간 곳은 야메요코 시장, 아사쿠사, 롯퐁기입니다.

일본은 자동차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자동차 회사도 다양하고요. 사람들이 세단만 타는 것이 아니고, 웨건, SUV 다양하게 타고, 경차, 소형, 중형 등 아주 다양하게 탑니다. 이것은 광고 차량일수도 있겠지요.

 

동경의대 입니다. 나중에 한번즈음은 공부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도쿄 관광도 같이 할 겸 해서 와보고 싶습니다. 일본최고의 대학인 동경의대에는 어떠한 검체들이 많은지, 그 검체들을 가지고 어떻게 연구하고 있는지 상상만 해도 재미있겠습니다. 

오늘의 여행시작점인 아메요코 시장입니다. 도쿄 사람들의 생활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카와 '요코'(골목)가 합쳐서 생긴 이름이라고 하고요.) 미제 물건, 신발, 화장품 등의 할인 매장, 과자 전문점, 전통 식품점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겉으로만 보고 지나가서 더 자세히 볼 껄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오늘 첫 끼입니다. 일식 돈가스집 호라이야 입니다. 윙버스에 있는 것을 보고 갔고요. 골목 구석에 딱 붙어 있고, 이렇게 입구가 되어 있어 찾기 어려웠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 같습니다. 그림과 같이 가격이 있고요. 1900엔~으로 꽤 비쌉니다.

 언제나 공부중(?)입니다.

모듬(?) 돈가스 입니다. 튀김가루가 아주 얇게 입혀져 있고, 기름기가 전혀 돌지 않았습니다. 고기를 큼직큼직하여 비리지 않고, 잘 익혀져 씹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후식 아이스크림이고요. 가격은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맛있었습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돈가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시 시장입니다. 저는 이런 것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 나라와 너무 비슷하지 않나요? 특이한 것은 수박도 저렇게 잘라서 팔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나중에 비슷하게 팔지 않을까요?

밥 먹고 찾아간 우에노 공원입니다. 팔자 좋은 고양이입니다. 갑자기 고양이가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놀라는 우리는 보고 자기도 놀라더군요. 너무 귀여웠습니다.

공원이, 화려하지는 않은데, 넓고 평화로웠습니다. 그리고 반짝반짝 새것처럼 깨끗하지는 않지만, 지저분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렇게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렇게 심각하게 산책하는 외국인도 있었습니다. ^^

 공원 안에는 이렇게 스타벅스가 있고요.

아까 심각하게 산책하던 그 외국인, 이제는 허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아사쿠사입니다. 아사쿠사의 가미나리몬(천둥의 문)입니다. 나카미세의 입구 입니다. 기념 촬영하는 내외국인 굉장히 많습니다.

 나카미세(상점가) 입니다. 일본의 전통 공예품, 인형, 간식 거리등 작은 상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아기자기 하게 이쁩니다.

이런 신기하게 생긴 일본 정통 탈도 팔고요.

상점가를 구경하는 사람, 내국인 외국인 가리지 않고 많습니다.

 여기는 나카미세가 끝나는 호조문입니다.

새로운 것들을 봐서 아주 신났습니다.

 물 한 모금 마시고 가겠습니다.

 일본의 학생들도 여기로 수학여행을 오나 봅니다. (아니면 소풍 또는 견학 일수도 있겠지요.)

 기모노 입은 일본 여성들입니다.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등에 다른 책으로 묶어 놓은 것이 아주 이쁩니다.

아사히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모형이라고 합니다. 사진 많이 찍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좀 못 찍은 것 같습니다.;;

 왕 홈런볼입니다. 일본 과자는 적절하게 달면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아키하바라는 그냥 한 번 둘러보고 롯본기로 향했습니다.

스타벅스, 도토루 커피가 아닌 다른 커피 였습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조금 쉬었습니다.

 롯본기 힐스 모리 타워로 왔습니다.

거미 조각 밑에서 또 한 장 찍었습니다.

 도라에몽과도 하나 찍고요.

멀리 도쿄 타워가 보입니다. 나중에 생각하니 조금 힘들더라도 도쿄 타워 갔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일본 도심부는 우리나라 대한민국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럽은 건물의 느낌이 미묘하게 달랐는데요. 일본은 정말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건물이 딱딱하다고 해야 하나....

머리가 마음에 안 듭니다.

 야경도 찍었고요.도쿄 타워 너무 이쁩니다.

옥상입니다. 이렇게 예쁘게 퍼포먼스 같은 것이 있습니다.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도 않았고요. 롯폰기는 모리 타워 빼고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클럽이 많다고 하는데요. 외국이라 조금은 겁이 났기도 했고요. 밤늦게 안 다니려고도 했고요.

아루 버거, 맨붕에 빠지게 했던 맨붕 버거 입니다. 입구고요.

주문 중입니다. 무엇을 시킨 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햄버거에서, 아로마맛(?)이 났습니다. 뭐랄까, 일본식 단무지를 발효시켰다고 해야 하나. 암튼 먹다가 도저히 못 먹겠어서, 그 단무지 같은 거 빼니까 좀 났더군요. 암튼.아로마맛. 아루 버거 입니다.

이튿날의 교훈은 아루버거, 아로마맛 조심하자 이고요.(농담 반 진담 반 입니다.;;) 아사쿠사가 너무 좋았습니다. 대한민국과 비슷하면서도, 말로는 설명은 못 하겠지만 약간은 다른 느낌. 그것이 외국여행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것이니 만큼 아주 좋았습니다. 롯퐁기에서는 무료 와이파이가 잡힙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_^

      여행이야기/해외여행  |  2012. 11. 1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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