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네 돌판구이
031-942-7330
경기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 291-1
파주 임진각과 아울렛을 가게 되면서 찾은 파주 맛집 도가네 돌판구이.
멀리서 보이는 음식점.
메뉴판을 안 찍었는데, 메뉴는 오리로스구이와 오리 양념구이 단 2가지. 42,000원.
2명이 오든, 3명이 오든, 4명이 오든 1마리에 42,000원.
밑반찬, 볶음밥, 국수, 호박죽은 인원수에 맞게 제공합니다.
평일에는 고기 추가가 되지만, 주말에는 안 됩니다.
1마리로 2명이 먹으면 배터지게 먹고, 4명이 먹어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조금 많이 먹는 분들이면, 모자랄 수도 있습니다.
메인메뉴 로스구이입니다. 말그대로 돌판에 굽습니다.
다 익기 전까지는 수저를 나눠 주지 않습니다. 고문입니다.
짜지 않으면서, 쫄깃쫄깃한 오리고기 돌판에 익혀져 맛있습니다.
밑반찬이구요.
고기 다 먹을때 즈음 나오는 볶음밥과 오리탕(?) 입니다.
볶음밥은 볶아서 김밥처럼 말아서 줍니다. 아주 조금 딱딱할수도 있겠지만,
몪음밥을 이렇게 말아서 주는 것이, 표현이 어렵지만 맛있습니다.
오리탕은 감자탕처럼 끓여 놓았는데, 오리 맛과 함께 얼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국수.
2명이 먹기에는 많고, 3명이 적당해 보이고, 많이 먹지 않는 가족이면 4명도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