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애꽃
전남 담양군 봉산면 기곡리 293-1
전화 061-381-5788

떡갈비 한정식으로 굉장히 유명한 담양애꽃 방문기 입니다.
우선 주차장과 입구입니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많습니다.
오전 11시 약간 넘어서 갔는데, 이미 꽉 차 있더군요.



문 바로 앞에서 바라 본 집이구요.



그리고 메뉴 입니다.
(초점이 약간 앞쪽에 맞추어져 있네요.;;)
평일날 오시는 분들은 담양애꽃 방문을 평일날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기다리는 시간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담꽃 한우정식 1인 + 담꽃 정식 1인 이렇게도 주문이 되더군요.
각각 먹어보고 싶은데 잘 되었습니다.



콩죽입니다. 팥죽맛이 났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인메뉴 떡갈비입니다.
돼지고기 떡갈비를 주인공으로 한번, 한우 떡갈비를 주인공으로 한 번 해서 찍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담양떡갈비라고 해서 서울에서, 그리고 다른 곳에서 먹는 떡갈비와 크게 다름을 못 느끼겠습니다. 물론 한 입 베어물 때 베어나오는 육즙, 그리고 쫄깃한 질감과 적절하게 버무려진 양념, 맛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아무거나 잘 먹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초호화 반찬들. 게장, 물김치,  떡잡채, 야채샐러드, 궁중떡뽂이, 채소.



단호박범벅, 삼색나물, 새초비빔국수, 계절김치, 깻잎, 마늘.



그리고 된장찌개.



새콤달콤한 후식까지.


정말 제대로 된 떡갈비 한정식이었습니다. 떡갈비는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맛있지만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담양에 간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이야기/음식점  |  2012. 3. 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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