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이런 곳을 오픈마켓이라고 하나, 아무튼 쥐마켓은 중계 역할을 하고 여러 판매자들이 있는 곳인데,
가끔씩 기분 나쁜 판매자, 개념 없는 판매자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여행을 가느라 가방이 필요했다. '금요일날 오전에 주문하면 늦어도 월요일까지 배송을 보내겠지.' 라는 생각으로 금요일에 주문했다.

금요일 저녁, 토요일, (일요일은 빼고) 월요일이 지나도록 배송요청 되어있길래, 월요일 밤에 주문 취소 했다.

그랬더니 화요일 오전 11시에 전화가 오더니, 품절이라고 한다.
그래서 취소했다고 했다.
'취소했다구요..??'하고는 알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끊는다.

물건은 나쁘지 않겠지만, 성의 없는 행동에 너무 기분이 나쁘다.
품절이라고 물건 판매 내용에 올려놓지 않은 것에 화가 나고,
금요일, (토요일도 빼자), 월요일 이틀 동안 (너무 급한가요..??) 아무 말이 없었던 곳에 화가 나고,
전화와서 미안하다는 말 하나 없는게 화가 난다.
전화 받아서 너무 순순히 취소하고 알겠다고 한 내가 바보 같다.
2~3일 동안 뭐했냐고 소리라도 지를 껄..

저런 판매자에게 왜 파워 딜러가 붙어있는지 모르겠다.
G마켓의 Global Homeshopping. 절대 구매안 할 것이다.
(주로 가방을 파는 곳입니다.)
뭐, 나의 이런 행동이 얼마나 매출에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구매자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는이야기/잡담  |  2008. 1. 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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