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에 중고로 구입한 내 차의 오토미션오일(자동 변속기 오일)을 바꾸었다. 그러면서 미션 오일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았다. 나도 다음에 다시 교체할 때를 대비하여, 그리고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또 글을 쓴다.

변속기오일 역시, 자동차의 소모품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뭐, 소모되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교체하여야 되는 부품(?)인 것이다. 요즘 차는 자동변속기 차량이 많기에 자동 변속기 오일을 기준으로 알아보았다.

변속기 오일 같은 경우 굉장히 의견이 많았다. 많이 문제시 되는 순정과 합성유, 그리고 수명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매우 다양하였다. 변속기 오일 같은 경우, 많은 경우 순정을 추천하였다. 그 이유 중에 첫 번째가 변속기 오일은 규격(기준?)이 까다롭다는 것이었다. 오일의 규격이 변속기에 맞지 않으면, 변속기에 무리가 갈 것이고 이는 차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가 된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합성유를 쓴다고 해서 뚜렷한 장점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두 번째 이유 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의견이 달랐다. 합성유를 써서 좋아졌다는 사람도 어느 정도 있었다.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는 모르지만..;;)
합성유를 쓰는 사람, 또는 권장하는 경우는 합성유의 장점을 순정보다 긴 수명을 그 이유로 들었다. 변속기 오일의 수명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였는데, 합성유는 순정보다 1.5~2배 정도 더 탈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미션의 성능이 부드럽고, 좋아진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내가 쉽게 판단할 수는 없었다.

결국 나는 62.000km에 산 차를 변속기 오일 교환한 적이 없었기에 68000km에 정비소에서 변속기 오일이 교환할 때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교환을 하였다. 그 정비소에서 얘기하는 변속기 오일의 수명은 5~10만km이었는데, 10만까지는 무리고 5~7만 사이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전에 엔진 오일을 교체하려고 찾아간 카센터의 사장님은 순정은 2~3만km, 합성유는 성능 차이보다는 수명이 4~5만km까지 탈 수 있다고 합성유를 추천하였다. 내 차(sm525v) 설명서에서 10만km마다 교체라고 쓰여 있다. 하지만 르노 삼성 홈페이지의 정비페이지 쪽을 보면, 자동 가솔린 차량은 2만km 혹은 1년마다 점검 후 필요시 교환이라고 되어 있다. (LPG차량은 1만km, 6개월마다 점검 후 필요시 교환이라고 되어 있고, 수동 미션오일은 매 4만km 혹은 2년 마다 점검 후 필요시 교환이라고 되어 있다.) 이를 미루어 보아 자동 변속기 오일을 10만km정도 까지 타는 것은 변속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대략 4만~7만km정도에서 바꾸는 것이 어떠할지 혼자 생각해 본다. (수동 변속기 오일은 6만~10만km 정도에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순정과 합성유, 그리고 수명에서 아직도 논란이 많은 자동 변속기 오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순정 오일을 추천하고, 합성유를 쓰고 싶다면 꼭 미션의 규격(기준치)에 맞는지 확인하고 썼으면 한다.(확인하는 방법은 잘은 모르겠다. 덱스론3,4, 이런 것들이 있더라.) 그리고 교체 주기는 차를 정말 아끼고 정말 불안하다면 자동 변속기 기준으로 4만km, 보통이라면 6~7만km, 차에 그다지 돈을 들이고 싶지 않다면 10만km 넘기기 전에 교체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는 순정유를 썼고, 68500km즈음에 교환를 했다. 다음은 13~14만km에서 또 순정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변속기 오일 역시 유진상사(www.oiltop.co.kr)에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전국 최저가는 아닐지 몰라도, 평균보다 저렴한 가능성이 높고 절대로 바가지 쓰지는 않았다. 나는 그냥 르노삼성협력정비소에서 했기에 3통을 쓰고, 127000원이라는 돈을 들였는데, 그래도 사장님이 친절했기에 불만은 전혀 없다. 유진상사에서 구입해서 협력업체에서 교환하면 평균보다는 싸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취미이야기/자동차  |  2009. 2. 2. 09:31



차를 산지 얼마 안 되지만, 자동차에서 타이어만큼 자주(?) 갈아주는 소모품 중에 하나인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5000~15000km 마다 갈아주라고 하니, 3~6개월 한 번 정도 교체한다고 보면 된다. 엔진 오일의 종류에는 광유(보통 순정은 광유임.)과 합성유가 있다고 한다.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순정오일도 괜찮다고 한다.

오일은 엔진오일이던, 미션오일이던 모두 기유와 첨가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기유는 오일자체의 주성분으로 70%~90% 차지하며 첨가제는 10%~30% 차지한다. 그 중 합성유란 기유부분이 합성기유로 되어 있는 것을 합성유라고 한다. 합성기유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유표가 있으며 이를 토대로 알 수 있다고 한다.
기유를 현재 5종류가 있는데, 각각은 이렇다.
1기유는 원유에서 뽑은 기유원료를 정제를 하고 사용하는 기유로 저급의 기유이다.
2기유는 1기유를 다시 한 번 정제해서 사용하는 기유로 대부분의 오일기유에 해당한다.
3기유는 VHVI라고도 부르고 각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게 부른다, 2기유를 다시 한 번 수소 첨가개질해서 고도로 정제해서 만든 고급기유로 우리나라가 세계 1등이며 주요 생산회사는 SK, S-OIL이 있다. SSU EURO XT 5w40이 3기유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오일이다.
4기유: PAO라고 불리우며 4기유, 5기유를 합성기유라고 한다. 일반적인 1기유부터 3기유 제조공정과는 완전 다르며 화학공정에 의해 만들어지는 초고도로 정제하여 만든 기유이다. 세계에서 생산되는 회사도 몇 군데 안되며 기유자체가 3기유보다 몇 배 비싸므로 오일가격이 비싸다. 과학적으로 PAO가 다른 기유보다 뛰어난 성능을 나타낸다는 것은 확실하며 다만 가격이 비싸고  제조회사가 적으며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
5기유: ESTER (다른것도 몇종류 더있음)라고 흔히 불리며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합성기유로, PAO보다도 몇 배 비싸며 전 세계에서 만드는 회사도 거의 없으며 수량도 매우 적게 생산되며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아서 항상 부족한 기유이고, 가격이 너무 고가인 점만 빼고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기유이다.
약간 더 보충하자면, 합성유란 합성기유로 만들어진 오일을 말하고, 100% 합성기유는 PAO, ESTER 등이며 두 가지를 서로 혼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 나라 제품에서는 가끔 3기유는 합성유라고 하기도 한다.

여기저기 검색 결과 신경 쓰지 않고 타려면 순정오일이 무난하다고 한다.
하지만 순정 말고 새로운 것을 써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국산 제품 중에서 평가가 괜찮은 제품을 몇 개 가져와 봤다. 가격은 유진상사 1L, 2008년 11월 기준이다.

SK Zic XQ 5W40 (5000원/1L) :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오일이라고 한다. 순정이랑 별 차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순정보다는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GS Kixx PAO 0W40 (13000원/1L) : 국내에서 나오는 유일한 100% 합성유로 Amasoil이나 Aral, Agip이랑 직접 비교해 본 사람은 없지만 매우 괜찮은 평을 받는 제품이다. 아마 내가 쓰게 될 제품으로 생각한다. 100% 합성유는 쓰고 싶고, 국산제품 쓰고 싶으니.
S-Oil SSU GXO 5W30 (14000원/ 4L) : 이 것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쓸만한 오일 중 괜찮다고 한다. 가격대비로는 괜찮다는 평이 꽤 많다. ZIC XQ보다 괜찮다는 사람도 있다. 4L에 14000원이니 저렴한 것을 찾는 사람에게는 이 제품이 가장 괜찮아 보인다.
S-Oil SSU Euro XT 5W40 (5000원/1L) : 이 제품 역시 괜찮은 평을 많이 받는 제품이나 4000~5000km 넘어가면서 성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순정보다는 확실히 괜찮다는 사람이 많기는 한데, 그래도 약간은 아쉬움이 있는 오일.
저렴하면서 쓸만한 것을 찾는다면 S-oil것, 가격 상관없이 좋은 것을 원한다면 GS것을 쓰면 될 것 같다.

외국계 엔진오일로는 AMSOil 5w-30이나 5w-40, 프로피카, 모빌1, Aral, agip 등이 괜찮다고 한다. (물론 그 외에도 좋은 엔진 오일도 많다.) 역시나 가격이 문제인데, GS kixx PAO의 가격과 비슷하다. 사용 후기를 보고, 자기가 괜찮다 싶은 것을 선택해서 적어도 1년 이상은 사용해야 그 느낌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적어도 1개의 오일을 1년 씩 사용하면 5~6개 중에 고르려면 5년이 걸리고, 1개당 1년 반씩 탄다면 7~8년이 걸리는 것이다. 뭐, 그래도 20~30년 차를 사용한다면 7~8년 정도는 투자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웬만하면 국산제품을 쓸 생각이다. 자동차처럼 독점이 아니라 국산제품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가격대비 성능도 나쁘지도 않다. 다만 최고급 제품은 없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나는 최고급 제품까지 쓸 생각도, 여유도 없다.)

엔진오일은 유진상사(www.oiltop.co.kr)에 가면 최저가는 아니지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사용후기가 검열되지 않고 바로 올라와있기에 이것저것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전국에 협력업체가 많기 때문에 싼 가격에 믿고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취미이야기/자동차  |  2008. 11. 18. 10:55



국내 타이어 업계를 보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의 2강 체제에 넥센타이어가 요즘에 성장하고 있다. 일부 외국계 브랜드가 진출해 있지만, 아직 국내 시장은 국내 기업들의 독무대라 할 수 있다. 나도 우리나라 타이어를 사용해야겠다.
세계 타이어 시장은 2005년 기준으로 일본의 브리지스톤이 18.2%로 1위, 프랑스의 미쉐린(미슐랭)이 17.7%, 미국의 굿이어가 17.3% 등이며, 4위 이후로는 한 자리수의 점유율을 보인다. 국내 업체는 한국타이어가 2.5%로 8위, 금호타이어가 1.9%로 10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도 세계 시장 점유율이 5%가 넘어 10%정도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넥센타이어도 많이 성장해주면 좋겠다.

타이어 구입이 가장 중요한 것은 제조년도를 살피는 것이라 생각된다. 타이어 옆에 표시되어 있는 DOT넘버를 확인해서 생산년도, 주차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1008이면 10주차 08년도, 0808이면 08주차 08년도, 즉 앞의 2자리가 주차 뒤의 두 자리가 년도이다. 타이어의 유통기한은 제조 후 3년으로(쓰든 안 쓰든), 출고 3년이 지나면 사고 위험이 커지고, 또한 3년이 지난 타이어를 구입할 경우 제품 결함으로 피해를 입어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니 신발보다 싼 타이어를 찾을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개인 취향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다음에 위에 이야기 하였듯이 개인적이 취향과 경제적 능력, 그리고 자동차에 맞추는 것이다. 정숙한 것을 원하는지, 약간 덜 정숙하더라도 경제적인 것을 원하는지, 아니면 sport한 것을 원하는지 등 자신의 취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205/60R16 이렇게 타이어 사이즈가 표시되어 있는데, 자기 자동차의 규격에 맞게 구입을 하여야 할 것이다.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인터넷에서 구입을(싸니까), 잘 모르면 정비소에서 구입을 해야 할 것이다. 첫 205는 단면 폭으로 타이어와 바닥이 닿는 면(선?)의 길이이고, 60은 편평비로 단면높이(타이어외경-타이어내경(=휠크기))를 단면 폭으로 나눈 값으로 값이 낮을수록 고성능이라고 한다. 마지막 16은 휠의 크기를 나타낸다.

그 중 국내 타이어에서 좋은 것을 몇 개 찾아보았다.

각 회사별 최고급 타이어 : 가격은 비싸지만, 승차감과 소음 면에서 좋은 고급 스타일.
한국타이어 XQ옵티모 노바: XQ의 업그레이드 버전.
금호타이어 엑스타 LX: DX의 업그레이드 버전.
넥센타이어 N7000: 가격대 성능비, 만족도가 좋으며, 요즘 뜨는 타이어. (N5000)
위 제품들이 가격면에서 부담스럽다면 XQ나 SF옵티모, DX나 N5000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

각회사별 스포츠형 타이어 : 빠른 속도를 즐기는 운전자에게 맞는 타이어. (하지만 안전운전 합시다.^^)
한국타이어 S1 EVO, V12 evo
금호타이어 엑스타 MX
넥센타이어 N3000

위에 적은 것들은 각 회사의 고급형으로 가격이 꽤 비싸다. 저렴한 것의 1.5배 정도 한다. 최고급 타이어만 나열해 놓아서 그런가 보다. 그 중에서 넥센타이어가 약간은 저렴하다. 타이어는 한 번 교환하면 3년이나 6만km를 탈 수 있으니 기왕 쓰는 거 좋은 거 쓰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좋은 것으로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타이어 관련 웹사이트로는 타이어박사와 4082정도가 괜찮은 거 같다.
http://tirebaksa.com/
http://www.4082.co.kr/
타이어박사는 제품이 다양하고, 가격이 딱 공개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고, 4082는 최저가에 아주 가깝다고 유명하다.

 

      취미이야기/자동차  |  2008. 11. 11. 15:45



할인 카드에 이은 주유 보너스 카드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비록 0.5%의 작은 수준의 적립이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1년에 200만원이면 1만원이니(적긴 적다.), 모을 수 있으면 모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집 주변이나 출퇴근 길에 있는 주유소 중에 자기가 다니는 곳 중 가장 싼 곳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많이 할인된다. 예를 들면 1600원 주유소와 1580원 주유소가 있을 때, 1600원 주유소는 80원 적립(이나 할인), 1580원은 70원 적립이면 1580원 주유소가 낫단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셀프메이킹카드로 4.8%를 걸어 놓는 것이 편하다. 아무 주유소에서 4.8%이니 기름값이 1500원/L까지는 72원으로 80원 적립보다 나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주유카드가 3개인데(-_-;), 그 중 2개가 신한 공무원 연금카드(GS칼텍스 주유소 80원/L 적립)와 하나셀메카드이다. 집 주변에 GS주유소와 SK주유소가 있는데, SK 주유소가 항상 30~40원 더 싸다. 이럴 때는 적립율이 높은 GS주유소 이용하는 것보다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게 더 싸다. 비록 1~2%이지만.
아무튼 집 주변에 단골 주유소를 1~2개 정해놓고, 주유할인 카드와 보너스카드를 잘 선택해서 조금이나마 해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1. SK 주유소 - OK cashbag 카드 (http://www.okcashbag.com/)
아무 ok cashbag카드면 다 된다. 개인적으로는 TTL카드를 쓰고 있다. Ok-cashbag은 여러 모로 적립되는 곳이 많으므로 잘 모으면 가장 빨리 모을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5.000p 이상이면 ok-cashbag가맹점에서 현금대신 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고, 50.000p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괜찮은 보너스 카드라고 생각된다.
유효 기간 : 5년
한도 :

2. GS 주유소 – GS 칼텍스 보너스 카드 (http://www.kixx.co.kr/)
GS 보너스 포인트카드 역시 ok cashbag처럼 다양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슈퍼마켓에서 0.5%적립, GS25에서 1% 적립, GSeshop과 홈쇼핑에서 0.3% 적립이 된다. GS포인트 역시 5000p 이상 되면 주유소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GS슈퍼마켓이나, 인터넷쇼핑몰,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면 좋은 카드라 생각한다.
유효 기간 : 5년
한도 :  1회 15만원(750p), 월 100만원 (5,000p)

3. S-oil 주유소 – S-oil 보너스 카드 (http://www.s-oilbonus.com/)
S-oil보너스 카드는 위의 두 카드만큼 유용하지는 않다. 아마 S-oil이 SK나 GS같이 다양한 사업을 하는 기업이 아니라 그런 듯 하다. 하지만 이 카드 역시 5,000점 이상이면 주유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다. 그 외 홈페이지에서 사은품 신청이나, 유료 컨텐츠를 이용하는데 쓸 수 있다고 한다.
유효 기간 : 5년
한도 : 1일 2회, 1일 20만원(1,000p), 월 100만원(포인트 5,000점.).

4. 현대오일뱅크주유소 –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http://www.oilbankcard.com/main.do)
주유소 개수가 적어 모으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 10,000p이상이 되어야 주유소에서 쓸 수 있다. 10,000p는 200만원을 주유해야 적립이 되는데 좀 오래 걸릴 것 같다. 그 외 부분은 S-oil보너스 카드처럼 사은품이나 유료 컨텐츠를 이용하는데 쓸 수 있다고 한다.
유효 기간 : 5년
한도 : 1일 2회, 1일 20만원(1,000p), 월 100만원(포인트 5,000점.).


모두 만들어서 포인트 5,000점 쌓는데 힘들어 하는 것보다는 1~2개를 이용하면서 1년 단위로 점검을 하면 잘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카드할인이나 적립,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 한 하되, 10원 이하 단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았으면 좋겠다.
(언제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 해놓고는..그래도 1% 이하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느니.. 주유 포인트 적립은 0.5%인데..복잡하군요. -_-;;)

      취미이야기/자동차  |  2008. 11. 4. 12:00



나는 어릴 때 전세계에서 자동차 만드는 회사가 몇 개 안 된다고 들어서 우리나라가 대단한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미국에만 해도 크게 크라이슬러, 포드, GM 등이 있고,
일본에는 도요타, 혼다, 닛산(르노에 인수된 것으로 알고 있음.), 미쓰비시 등
이탈리아에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프랑스에는 푸조, 르노, 시트로엥 등
독일에는 아우디,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BMW, 포르쉐 등
스웨덴에는 볼보, 사브(GM에 인수된 것으로 알고 있음.)
영국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인도에는 타타자동차,
중국에는 상하이자동차 등이 있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에는 다 자동차 회사가 있는 것이다. 중국도 무서운 속도로 자동차 산업이 성장 중이라고 하니 더욱더 분발해야 되지 않을까? 물론 저 많은 자동차 중에 GM 그룹에 속해있는 회사, 다임러 크라이슬러 그룹에 속해 있는 회사, 르노에 속해있는 회사 폭스바겐에 속해있는 회사 등 따질 것이 많지만 구분하기 어렵고, 정확한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정리는 여기까지만 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좋은 그림이 있는데, 꼭 훔쳐오는 기분이라서....
(세계자동차 회사 지분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대략 GM, Ford, Chrysler, Toyota, Renaut, BMW, Honda, Lotus, Volkswagen, FIAT, Peugeot, Hyundai 정도가 있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10년 전만 해도 5개 이상의 자동차 회사가 있었다. 현대, 기아, 대우, 삼성, 쌍용 등(어울림 모터스가 이때도 있었나..흠)그러나 IMF 이후 단 1개 밖에 살아남지 못 했다. 기아는 현대자동차에 인수되고, 대우는 미국의 GM에, 삼성은 프랑스의 르노에, 쌍용은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에 인수되었던 것이다. 너무 아깝지 않은 일인가? IMF 오기 전, 거품이 쌓이기 전부터 5개의 자동차 회사가 약간씩 협력해서 잘 키워나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돈만 있으면 GM과 상하이자동차로부터 대우와 쌍용자동차를 인수해 경영해보고 싶기도 하다. 후후. 하긴 뭐, 그 전에 경영하던 사장이나 회장들도 세계적인 자동차로 키우려고 노력했을 텐데, 나같은 경영에 문외한이 어떻게..쩝..

아무튼 현대기아자동차, 하나 밖에 남지 않은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이고, 지금까지 많이 성장해 이제 약간 경쟁할 수 있을 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자국에서 성장했지만, 자국 국민에게 해주는 해택은 얼마 없는 것부터 시작하여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세계적으로 100년 된 자동차 시장에 30년 만에 따라 잡을 수준(?)이 되었다는 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세타 엔진 같은 경우는 기술력을 미쓰비씨와 크라이슬러에 수출하는 정도라고 하니 대단하지 않은가? 예전에는 미쓰비시와 크라이슬러 등 외국회서에서 기술을 빌려다 조립하는 수준에서 시작했던 현대였지만 말이다. 앞으로 더욱더 성장해 주어 제대로 된 경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 비록 첫차는 중고로 구형sm5를 샀지만,(-_-;;) 다음에는 꼭 현대차를 구입해보고 싶다. 자동차에 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차를 구입하면서 이것저것 알게 된 것들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생각에 쓴다. 차를 조금 많이 아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꽤 있지만, 차를 많은 생각 없이 타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읽어두면 좋을 만한 내용들을 담고 싶다. 나도 써놓고 종종 참고할 생각으로...;; 한 번 보면 잊어버리고 하니..

      취미이야기/자동차  |  2008. 11. 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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