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카드에 이은 주유 보너스 카드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비록 0.5%의 작은 수준의 적립이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1년에 200만원이면 1만원이니(적긴 적다.), 모을 수 있으면 모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집 주변이나 출퇴근 길에 있는 주유소 중에 자기가 다니는 곳 중 가장 싼 곳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많이 할인된다. 예를 들면 1600원 주유소와 1580원 주유소가 있을 때, 1600원 주유소는 80원 적립(이나 할인), 1580원은 70원 적립이면 1580원 주유소가 낫단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셀프메이킹카드로 4.8%를 걸어 놓는 것이 편하다. 아무 주유소에서 4.8%이니 기름값이 1500원/L까지는 72원으로 80원 적립보다 나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주유카드가 3개인데(-_-;), 그 중 2개가 신한 공무원 연금카드(GS칼텍스 주유소 80원/L 적립)와 하나셀메카드이다. 집 주변에 GS주유소와 SK주유소가 있는데, SK 주유소가 항상 30~40원 더 싸다. 이럴 때는 적립율이 높은 GS주유소 이용하는 것보다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게 더 싸다. 비록 1~2%이지만.
아무튼 집 주변에 단골 주유소를 1~2개 정해놓고, 주유할인 카드와 보너스카드를 잘 선택해서 조금이나마 해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1. SK 주유소 - OK cashbag 카드 (http://www.okcashbag.com/)
아무 ok cashbag카드면 다 된다. 개인적으로는 TTL카드를 쓰고 있다. Ok-cashbag은 여러 모로 적립되는 곳이 많으므로 잘 모으면 가장 빨리 모을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5.000p 이상이면 ok-cashbag가맹점에서 현금대신 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고, 50.000p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괜찮은 보너스 카드라고 생각된다.
유효 기간 : 5년
한도 :

2. GS 주유소 – GS 칼텍스 보너스 카드 (http://www.kixx.co.kr/)
GS 보너스 포인트카드 역시 ok cashbag처럼 다양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슈퍼마켓에서 0.5%적립, GS25에서 1% 적립, GSeshop과 홈쇼핑에서 0.3% 적립이 된다. GS포인트 역시 5000p 이상 되면 주유소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GS슈퍼마켓이나, 인터넷쇼핑몰,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면 좋은 카드라 생각한다.
유효 기간 : 5년
한도 :  1회 15만원(750p), 월 100만원 (5,000p)

3. S-oil 주유소 – S-oil 보너스 카드 (http://www.s-oilbonus.com/)
S-oil보너스 카드는 위의 두 카드만큼 유용하지는 않다. 아마 S-oil이 SK나 GS같이 다양한 사업을 하는 기업이 아니라 그런 듯 하다. 하지만 이 카드 역시 5,000점 이상이면 주유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다. 그 외 홈페이지에서 사은품 신청이나, 유료 컨텐츠를 이용하는데 쓸 수 있다고 한다.
유효 기간 : 5년
한도 : 1일 2회, 1일 20만원(1,000p), 월 100만원(포인트 5,000점.).

4. 현대오일뱅크주유소 –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http://www.oilbankcard.com/main.do)
주유소 개수가 적어 모으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 10,000p이상이 되어야 주유소에서 쓸 수 있다. 10,000p는 200만원을 주유해야 적립이 되는데 좀 오래 걸릴 것 같다. 그 외 부분은 S-oil보너스 카드처럼 사은품이나 유료 컨텐츠를 이용하는데 쓸 수 있다고 한다.
유효 기간 : 5년
한도 : 1일 2회, 1일 20만원(1,000p), 월 100만원(포인트 5,000점.).


모두 만들어서 포인트 5,000점 쌓는데 힘들어 하는 것보다는 1~2개를 이용하면서 1년 단위로 점검을 하면 잘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카드할인이나 적립,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는 한 하되, 10원 이하 단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았으면 좋겠다.
(언제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 해놓고는..그래도 1% 이하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느니.. 주유 포인트 적립은 0.5%인데..복잡하군요. -_-;;)

      취미이야기/자동차  |  2008. 11. 4. 12:00



나는 어릴 때 전세계에서 자동차 만드는 회사가 몇 개 안 된다고 들어서 우리나라가 대단한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미국에만 해도 크게 크라이슬러, 포드, GM 등이 있고,
일본에는 도요타, 혼다, 닛산(르노에 인수된 것으로 알고 있음.), 미쓰비시 등
이탈리아에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프랑스에는 푸조, 르노, 시트로엥 등
독일에는 아우디,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BMW, 포르쉐 등
스웨덴에는 볼보, 사브(GM에 인수된 것으로 알고 있음.)
영국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인도에는 타타자동차,
중국에는 상하이자동차 등이 있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에는 다 자동차 회사가 있는 것이다. 중국도 무서운 속도로 자동차 산업이 성장 중이라고 하니 더욱더 분발해야 되지 않을까? 물론 저 많은 자동차 중에 GM 그룹에 속해있는 회사, 다임러 크라이슬러 그룹에 속해 있는 회사, 르노에 속해있는 회사 폭스바겐에 속해있는 회사 등 따질 것이 많지만 구분하기 어렵고, 정확한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정리는 여기까지만 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좋은 그림이 있는데, 꼭 훔쳐오는 기분이라서....
(세계자동차 회사 지분으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대략 GM, Ford, Chrysler, Toyota, Renaut, BMW, Honda, Lotus, Volkswagen, FIAT, Peugeot, Hyundai 정도가 있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10년 전만 해도 5개 이상의 자동차 회사가 있었다. 현대, 기아, 대우, 삼성, 쌍용 등(어울림 모터스가 이때도 있었나..흠)그러나 IMF 이후 단 1개 밖에 살아남지 못 했다. 기아는 현대자동차에 인수되고, 대우는 미국의 GM에, 삼성은 프랑스의 르노에, 쌍용은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에 인수되었던 것이다. 너무 아깝지 않은 일인가? IMF 오기 전, 거품이 쌓이기 전부터 5개의 자동차 회사가 약간씩 협력해서 잘 키워나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돈만 있으면 GM과 상하이자동차로부터 대우와 쌍용자동차를 인수해 경영해보고 싶기도 하다. 후후. 하긴 뭐, 그 전에 경영하던 사장이나 회장들도 세계적인 자동차로 키우려고 노력했을 텐데, 나같은 경영에 문외한이 어떻게..쩝..

아무튼 현대기아자동차, 하나 밖에 남지 않은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이고, 지금까지 많이 성장해 이제 약간 경쟁할 수 있을 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자국에서 성장했지만, 자국 국민에게 해주는 해택은 얼마 없는 것부터 시작하여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세계적으로 100년 된 자동차 시장에 30년 만에 따라 잡을 수준(?)이 되었다는 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세타 엔진 같은 경우는 기술력을 미쓰비씨와 크라이슬러에 수출하는 정도라고 하니 대단하지 않은가? 예전에는 미쓰비시와 크라이슬러 등 외국회서에서 기술을 빌려다 조립하는 수준에서 시작했던 현대였지만 말이다. 앞으로 더욱더 성장해 주어 제대로 된 경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 비록 첫차는 중고로 구형sm5를 샀지만,(-_-;;) 다음에는 꼭 현대차를 구입해보고 싶다. 자동차에 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차를 구입하면서 이것저것 알게 된 것들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생각에 쓴다. 차를 조금 많이 아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꽤 있지만, 차를 많은 생각 없이 타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읽어두면 좋을 만한 내용들을 담고 싶다. 나도 써놓고 종종 참고할 생각으로...;; 한 번 보면 잊어버리고 하니..

      취미이야기/자동차  |  2008. 11. 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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