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종민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한동안 논문과 직장 일 때문에 바빠서, 글을 못 썼습니다.

오늘은 편한 잡담입니다.
갑자기, 예전부터 쓰고 싶었던 주제를 글로 짓고자 합니다.
영어로 논문을 쓰다가, 하고 싶은 표현을 영어로 안 되니까 답답했는데,
한글의 소중함을 새삼 느낍니다.

비밀이라고 하니까 저는 3가지 정도가 생각합니다.
혼자만 아는 비밀.
단 둘만 아는 비밀.
우리 3명만 아는 비밀.
물론 4가지로 만들수도,그 이상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4명이 알면, 그건 공공연한 비밀으로 이미 많은 사람이 알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3명이 알게 되면, 흠.. 3명이든 2명이든 혼자만 아는게 아닌 이상,
그 비밀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게 되어 버리는 건 시간 문제이겠죠.

그럼 결국 비밀은 2~3명의 극소수가 아는 비밀과 혼자만 아는 비밀, 
이렇게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겠네요. (최종적으로 3가지? 2가지? 저는 결정을 못 하겠습니다. 2명과 3명은 그래도 느낌이 다르거든요.)

2~3명이 공유하는 비밀은 그래도 마음을 털어버릴 수 있기에 부담은 안 됩니다.
하지만, 혼자만 아는 비밀은 부담이 될 수도 있죠.
그것이 바로 진짜 비밀이니까요.

당신은 당신 혼자만 아는 비밀이 있나요..??
저는 저만의 비밀이 있냐구요..??
그건!

비밀입니다.

2014년 올해 여름이 더우니까 모두 조심하자구요~!

(사진의 글의 내용과 큰 관계가 없습니다만, 비밀 때문에 저렇게 복잡하게 되지 말자는 의미에서 올려 봅니다.)

 

      사는이야기/잡담  |  2014. 6. 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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